차승민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럴 때아내와 어머니 사이에 끼었을 때
이렇게 해 보세요부부의 기준을 정하고, 어머니께는 내가 직접 전해 보세요.
차승민의 답을 이곳에서 간추렸습니다.
이런 분이 물었습니다
결혼 8년 차 남편이, 자주 오시는 홀어머니의 잔소리로 아내가 불편해하고 어머니도 섭섭해해 어느 한쪽 편만 들 수 없다며 어떻게 처신할지 묻습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둘 다 이해한다는 말은 결정을 미루고 회피하는 태도로 받아들여지기 쉽다고 말합니다. 먼저 아내의 말을 경청하고 지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라고 권합니다. ‘방문 전 사전 조율’처럼 부부만의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고, 그 규칙은 남편이 직접 자신의 어머니에게 부드럽고 단호하게 전하라고 권합니다. ‘아내가 불편해한다’는 식의 핑계는 아내를 다시 갈등의 표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피하라고 말합니다.
남편은 심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