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원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럴 때기일이 다가오면 더 힘들 때
이렇게 해 보세요고인이 좋아하던 곳을 찾거나 추억을 나눌 사람을 만나 보세요.
하주원의 답을 이곳에서 간추렸습니다.
이런 분이 물었습니다
하나뿐인 언니를 암으로 떠나보낸 지 10년이 넘은 동생이, 언니가 떠난 11월이 돌아오면 잠도 안 오고 우울해진다며 자신이 너무 심하게 앓는 것인지 묻습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기일이 다가오면서 느끼는 슬픔과 그리움은 ‘기념일 반응’이라는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말합니다. 기념일 반응이 언제까지 지속돼도 괜찮은지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합니다. 슬픔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권합니다. 고인을 기리는 의식을 갖거나 좋아하던 장소를 방문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끼리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기념일 반응이 언제까지 지속돼도 괜찮은지에는 정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