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민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럴 때모임에서 혼자 겉도는 것 같을 때
이렇게 해 보세요모임에서는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둬 보세요.
차승민의 답을 이곳에서 간추렸습니다.
이런 분이 물었습니다
직장 회식이나 소모임에서 자꾸 혼자 떨어져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집에 돌아와 자기가 한 말과 표정을 곱씹으며 불안해하는 직장인이 왜 그런지 묻습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능력 부족이나 성격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긴장과 관심이 집중돼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고, 말수가 줄어 더 소외된 느낌이 드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모임에서의 목표를 낮춰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불안이 올라오면 심호흡을 하거나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돌아와도 괜찮다고 권합니다. 불안이 너무 오래가거나 인간관계를 피하고 싶을 만큼 힘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말수가 적어도, 가끔 어색해도 괜찮습니다.